1월 9일 제주로 출발~
1월 9일 14:50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비행기였지만 눈이 오는 바람에 출발 시간이 더 늦어지고 말았다 ㅠㅠ 결국 네시가 넘어서 출발한 비행기... 기다리느라고 애기들도 고생, 엄마아빠도 고생이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출발하고 도착했다. 제주에 도착해서 짐 찾고, 렌트카 찾고 하다보니 그냥 저녁시간..ㅋㅋㅋ 괜찮아 여유있게 즐기기로 했으니깐 😆 숙소 체크인 하기 전에 동문재래시장에 들려 저녁거리를 사기로 했다. 내가 pick한 음식들은 바로바로💛💛💛
1.딱새우
정신이 없었던 관계로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 마음 같아선 고등어 회를 꼭 먹고 싶었지만 회를 안 먹는 신랑과 못먹는 아이들.. 혼자 먹기 미안해서 쿨하게 패스! 작년에 먹어봤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기로 함.
2. 흑돼지고인돌떡갈비
우리가 고른 베스트 메뉴 두 개 중 하나! 불맛이 나는 고기에 안에 들어있는 떡은 아이들의 취향 저격. 다 못먹고 남은 것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그 마저도 맛있었다.
3. 버터문어와수다 (문어+함박)
또 다른 베스트 메뉴 문어. 당연히 질길거라고 생각했던 문어가 매~우 부드러웠다. 너무 말랑말랑 잘 씹혀서 만 3세, 만4세 아기들도 부담없이 잘 먹었다. 아이들이 먹을거라 순한맛으로 픽. 함박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정말 먹어보아야 할 메뉴를 딱 하나만 추천하라고 하면 당연 문어와 함박일 정도 >.<
4. BHC
우리가 묵은 숙소는 라마다시티호텔! 시장에서 사온 음식을 혹~시나 아이들이 안 먹을까봐 무난한 치킨까지 추가. BHC치킨이야 뭐 무난하여 거부할 수 없는 맛 ㅋㅋㅋ 옆에 귤도 보이네💛 제주 왔다는 의무감에 무조건 옆에 끼고 계속 먹은 귤 ㅋㅋㅋ
역시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식도락 여행 :) 사온 음식 모두 다 펼쳐놓고 맥주와 함께 먹는 저녁 겸 야식의 시간은 정말이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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