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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37

흐르는 강물처럼 : 셸리 리드 소설이 읽고 싶은 시간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오곤 한다.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문제들로 머리가 아프던 시기, 소설으로나마 따뜻함과 감동으로 마음의 울림을 얻고 싶었던 최근에 만나게 된 책은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이다. "틀림없이 명작이 될 것이고, 전 세계의 북클럽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고, 라디오와 스크린에서 리뷰되며 사랑받을 것입니다."라고 단언했던 출판 관계자들의 편지와 이미 애독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읽기 전부터 나의 기대감을 높였다. 책의 두께가 있는 편이라 읽는 속도가 더디진 않을까 싶었는데 술술 읽히는 문체에 빠져드는 스토리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금방 읽는 것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자연을 묘사하는 문체는 힘을 뺀 듯 무심해 보였지만 자연의 경이로움.. 2024. 7. 9.
EBS 파워 잉글리쉬 7월 8일 월요일 단어 정리 파일 2024. 7. 8.
책리뷰: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 남았습니다. 짧지만 하나하나 힐링이 되는 글과 귀여운 그림과 사진들..💛 기분좋게 읽었어요. 이미 많은 리뷰를 통해 어느 정도 친해진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더 마음 속 깊이 와 닿아요. 오랜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낸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용기를 얻었지만, 인생을 대하는 작가님의 긍정적이고 선한 태도에서 더 큰 힘을 얻었어요. 심한 아토피로 죽음을 넘나드는, 어찌할 수 없는 삶의 고통 속에서도 일상 속 행복을 찾아내고 감사히 여길줄 아는 마음. “역시 나의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구나.” “그래. 행복이란게 거창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내는 순간들. 나를 소중히 여기며 얻는 내 마음..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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