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0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의 말 오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의 말』을 처음 읽었다.예전부터 많이들 좋다고 해서 궁금했는데,막상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담백하면서도중간중간 생각이 멈추게 되는 문장들이 많았다.첫 문장에서 멈칫했다."가장 심각한 착각은 삶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당연하게 여겨온 생각이었는데,이걸 착각이라고 말하니 좀 다르게 보였다.나도 모르게 계속 완벽하려고 했던 것 같다.안 그러면 안 되는 줄 알고."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닥쳐오면바로 눈앞에 있는 사랑하는 것에 집중해."이 문장도 마음에 남았다.크게 해결하려고 애쓰기보다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가까이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게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금의 나로 충분하다는 것."책에서 제일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말 같았다.그게 진짜 쉬운.. 2025. 8. 7. 인천공항 근처 호텔-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침 비행기라 전날 미리 인천공항 근처에서 아이들을 푹 재우고,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시작하기로 결정! 호텔은 인천공항과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났다. 객실 창문 너머로 공항 장기주차장이 바로 보였다. 비행기 활주로가 보여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나도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여행 전부터 설레는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었다.호텔에서는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이동도 가능! 예약 시 선택한 패키지를 통해 여행 기간 동안 호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점도 만족스러웠다.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 2025. 8. 3. 더 잘 살기 위한 여정 : 불렛저널 사실 올 초에 불렛저널을 시작해서 열심히 써왔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두세 달 정도는 띄엄띄엄 쓰게 되었다.오랜만에 예전에 썼던 기록들을 다시 꺼내 읽어보니, 기록하지 않았다면 잊었을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중심으로 했던 내 감정, 깨달음, 느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때는 그저 생각나는대로 끄적였던 것들이 지금 돌아보니 소중한 추억이 되어 있고, 그 감정을 적어내려가며 마음을 정리했던 시간들도 떠올랐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이지만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침 오늘이 8월의 첫날. 다시 시작해보자 마음먹고, 불렛저널을 새롭게 셋팅했다! 불렛저널의 기본이 되는 KEYS(기호)들을 정리하고,목차 부분도 완성 예전 같으면 -방금 전 기호 페이지에 보이는, 망쳐서 찢어버린 자국이.. 2025. 8. 1.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