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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39

기버 : 밥 버그 1. 책의 줄거리, 그리고 책이 주는 기쁨 이 책의 주인공 ‘조’는 성공에 목마른 회사원이다. 회사 선배의 도움으로 경영계의 전설로 불리는 핀다 회장과 일주일 동안의 점심식사를 하며 성공에 이르는 법칙을 몸소 체험하며 배우게 된다. 월,화,수,목,금 다섯 요일을 꼬박 투자해서 얻은 교훈을 나는 몇 시간 만에 그저 활자를 읽어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행운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벅찬 감정으로 책을 읽었다. 책이 주는 교훈은 단순했고 당연해 보이는 것이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실생활에서 적용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이런 나에게 이기적이었던, 고리타분했던, 나의 생각의 관점을 단숨에 바꾸어진 고마운, 선물 같은 책이다. 2. 성공의 법칙 책이 전하는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법칙'은 간단.. 2023. 12. 23.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 정여울 1. 이유 없는 결핍에 대한 해답 “이유를 알 수 없는 결핍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이 끊임없는 결핍감의 뿌리는 무엇일까.’ 나는 일과 사랑과 가족, 내가 꿈꾸던 많은 것을 이미 가졌는데 자꾸만 뭔가 치명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인생에서 결핍된 무언가 때문에 끊임없이 헤매왔다....엉뚱하게도 나는 해답을 낯선 도시의 미술관에서 찾았다.” 책의 프롤로그를 읽고 생각해 보았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또한 이 책의 저자와 같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생각해 보면 나에게도 항상 예술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삶이 무기력하거나 힘들다고 느껴질 때면 전시회, 미술관, 콘서트 등으로 미술과 음악을 찾아 어슬렁거렸다. 미술과 음악은 나에게 여행과 같은 것이었다. 사람들이 여행을 찾는 .. 2023. 12. 22.
됐고요, 일단 나부터 행복해지겠습니다 : 하다하다 1. 책에 대한 짧은 요약글“꼭 뭔가가 되어야 한다면 매 순간 온전한 내가 되어야 한다.” 핑크빛 색감에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소녀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겉표지를 가진 책이다. 작가님이 기록한 하루하루의 소소한 기록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니 역시 기록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낀다. 단순히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귀여운 만화 그림이 있어 더욱더 매력적인 책이다. 일상 속 행복, 긍정적인 삶의 태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 등을 다룬 내용들은 잔잔하지만 깊은 행복감을 전해주기에 읽는 내내 마음이 따스한 경험을 했다.인생에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매 순간 즐기면서 사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누가 뭐라 해도 가장 소중한 건 ‘나’이니까. 이러한 종류의 생각들을 할 수 있었기에 읽..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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