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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책26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 1. 읽게된 계기사실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도 모르는 체로 그저 ‘박웅현’이라는 이름 석 자만 보고는 ‘무슨 내용인지는 우선 중요하지 않다.’ , ’무조건 읽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달려든 것 같다. 그만큼 박웅현님의 전작들이 나에게 큰 의미였기 때문. '여덟단어'와 '책은도끼다'를 정말 인상깊게 읽었었다. ’도대체 해적의 시대란 어떤 시대를 의미하는 것인지', '해적과 조직문화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 것인지'를 궁금해하고 나름의 추측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2. 해적의 시대 그리고 해군의 시대이 책에서, ‘해적의 시대’는 ‘해군의 시대’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설명되어요. 전쟁이 난 상황을 가정했을 때 대처하는 방식을 통해 해군의 세계와 해적의 세계가 갖는 행동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다. 해군의 경우 “.. 2024. 1. 26.
여자의 미술관 : 정하윤 "여자의 미술관" 책을 처음 만나고! 빨간 색감의 쨍한 표지에 그냥 미술관도 아니고 '여자의 미술관'이라니! 책의 겉표지와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끄는 책이었다. 그리고 겉표지에 수록된 그림에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느낌. 이런저런 이유로 기대와 설렘 가득 안고 책을 읽게 되었다. 결혼 생활, 직장 생활도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가고, 평범함이 가끔은 무료함으로 느껴지는 일상이 반복되어서 일까? 삶을 조금 더 생기있게, 혹은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된다. 미술관에 가고 싶은 욕구, 미술 작품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욕구, 클래식을 듣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 피아노나 기타와 같은 악기 하나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 등으로 표출되곤 했다. 미술의 경우는 매일.. 2024. 1. 20.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켈리 최 1.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책의 제목만 보고 "파리에서 어떤 도시락을 판다는 걸까?", "왜 도시락을 파는걸까?" 궁금해졌다. 내가 9년전 파리에 갔을 때 난 도시락을 파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나? 도시락을 사먹은 적이 있나?를 생각해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파리에 일식당들이 생각보다 자주 보여서 프랑스 사람들은 일본 음식을 좋아하나보네? 라고 생각했었다. 2. 책을 읽게 된 계기 '켈리최'님의 '웰씽킹'을 먼저 읽었다. 이미 웰씽킹을 통해 사전 지식을 일부 장착하고 있던 터라 '켈리최'님이 파리에서 초밥 도시락을 파는 사업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웰씽킹이라는 책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필수서구나 싶어 읽게 되었는데, 서문에 등장하는 ..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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