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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37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여행 : 헬로키티 아일랜드 1.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헬로키티 아일랜드 2023년 2월 초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었죠. 처음으로 아기들이 비행기를 타는 여행이었기에 큰 기대를 안고 떠났던 여행이지만, 기대와는 무색하게 도착하자마자 열이 펄펄 끓기 시작한 첫째 딸 ㅠㅠ 떠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갑자기 변한 환경 (제주의 칼바람)과 이동으로 인한 고단함 때문인지 갑자기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더라고요. 결국 제주에서 병원 투어만 하다가 마지막 날 컨디션을 조금 회복하고 간 곳이 바로 헬로키티 랜드였어요. 그래서 그나마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는지 일 년 내내 잊을만하면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말하더라고요 ㅎㅎㅎ 결국! 2024년 1월 10일 헬로키티아일랜드에 재방문하게 됩니다 :) 제주 아쿠아 플라넷 보러가기 제주.. 2024. 1. 14.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1.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책의 제목만 보고 "파리에서 어떤 도시락을 판다는 걸까?", "왜 도시락을 파는걸까?" 궁금해졌다. 내가 9년전 파리에 갔을 때 난 도시락을 파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나? 도시락을 사먹은 적이 있나?를 생각해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파리에 일식당들이 종종, 아니 생각보다 자주 보여서 프랑스 사람들은 일본 음식을 좋아하나보네? 라고 생각했었다. 2. 책을 읽게 된 계기 '켈리최'님의 '웰씽킹'을 먼저 읽었다. 이미 웰씽킹을 통해 사전 지식을 일부 장착하고 있던 터라 '켈리최'님이 파리에서 초밥 도시락을 파는 사업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웰씽킹이라는 책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필수서구나 싶어 읽게 되었는데, 서문.. 2024. 1. 9.
책리뷰 : 채링크로스 84번 1. 책을 읽게 된 계기 내 기준에 책의 색감도 디자인도 너무 고급스러워 보였다. 그냥 끌리듯 책을 샀다.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책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항상 책상에 올려 놓고 뿌듯하게 보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 어느날 너무 일찍 잠들어 버린 탓에 엉뚱하게도 너무 이른 새벽 시간에 정신이 번쩍, 잠에서 깨 버렸다. 덕분에 진정한 새벽독서를 하게 되었다. 2. 책의 줄거리 “혹 채링크로스 가 84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내 대신 입맞춤을 보내주겠어요? 제가 정말 큰 신세를 졌답니다.” 채링크로스 84번지에 있는 헌책방 주인 프랭크와 성공하지 못한 미국의 희곡작가 헬렌한프가 책방주인과 책 구매자로서 주고받은 20년간의 편지들이 시간 순서에 따라 그저 모아져 있다. 두 사람의 책에 대..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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