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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 새해를 시작하며 읽어볼 책 1.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개리비숑의 시작의 기술은 자기계발서이다.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시작을 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작가는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투로 독자를 자극한다. 군더더기 없는 조언으로 게으르게 누워만 있는 독자를 일어나도록,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의 저자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소 퉁명스럽다고 느꼈지만 날카롭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딱딱한 말투 안에 독자를 향한 따뜻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모르게 더 끌렸다. 또한 시원시원하게 던져주는 조언들은 현실 생.. 2023. 12. 24.
사계절 속 변화하는 나에 대한 글 Q1.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인가요? 이유와 그때마다 하는 것을 자세히 말해주세요. 고민도 하지 않고 가을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기온이 주는 상쾌함, 가을이라는 계절 자체가 풍기는 고요함, 적막함, 쓸쓸함이 좋다. 하나둘씩 물들기 시작하는 나뭇잎들 덕분에 나의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들의 많은 부분이 빨강, 노랑의 색들로 가득 차기 시작할 때, 그것도 단 하나의 빨강, 노랑이 아니라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빨강과 노랑, 쨍한 색감의 선명한 빨강과 노랑, 갈색을 닮은 빨강, 조금 더 중후한 노랑, 상큼함이 가득한 레몬색 노랑, 푸르스름한 노랑 등 다양함을 보여 주기에 더 풍부하게 즐기며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자연이 마지막으로 주는 감상과 정리의 .. 2023. 12. 24.
어린이의 말 1. 엄마로서의 나의 삶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한치의 고민도 없이 대답할 수 있다. 나의 아이들이 가장 소중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몰랐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정도보다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이 세상에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 소중하기에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를 대하며, 아이가 나를 통해 느끼는 감정이 오로지 기쁨과 행복 등의 긍정적인 것들이기를 원했다. 항상 우아하고 교양 있는, 화내거나 흥분하지 않는 모습의 엄마가 되기를 바라지만 현실 속에서 나의 바람과 의지는 자주 꺾이곤 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연예인이 했던 말인데 너무 공감했던 말이 있다. "육아..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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