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린스만 감독, 조별리그 3경기 무패로 16강 진출 희망
아시안컵 조별예선이 막바지에 이르며, 16강 토너먼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펼쳐지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이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좋은 결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한국 대표팀, 우승후보 4위 추락
한국대표팀은 1, 2차전 2경기에서 3실점을 당하며 수비불안으로 인해 공격력도 날카롭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비는 압박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고 후방이 허술해지는 순간적인 압박에 쉽게 뚫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2경기의 다소 부족한 경기력으로 영국매체 ‘스포츠 몰’은 한국이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수비진이 어떻게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것인지 고민한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라며 날 선 비판을 하였습니다.
인도 매체’ 스포츠 아다‘는 우승 후보에서 한국을 카타르, 일본, 이란에 이은 4위로 예상하며, 우승 후보 순위가 다소 추락하였습니다.
3.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에 의존하는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내내 용병술과 전술대응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풀백 이기제의 지속 출전으로 햄스트링 부상이 유발되었으며, 이는 대표팀에 설영우와 단 두 명이었던 풀백의 공백을 만들어 냈습니다.
더불어, 한국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과 같은 유럽에서 뛰는 스타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4. "피하고 싶은 팀 없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피하고 싶은 팀은 한 팀도 없다.”라고 말하며, 여러 언론에서 비치던 “한국팀은 일본과 사우디를 일찍 만나길 피하고 있다.” 는 소문을 불식시켰습니다.
5. 부진은 조별리그까지
이번 아시안컵 한국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출중한 스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여 역대 최고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안컵 참가 후 보여준 첫 2경기는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하다 보면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기대치에 부응하게 될 것이다. 발전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것은 긍정적이다. 대회를 치르면서 팀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물론, 각자 다른 리그와 다른 팀에서 뛰던 대표팀 선수들이 모여 대회를 시작하고 바로 100%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5일 말레이시아전을 끝으로 조별예선 경기가 끝나고 단 한 경기의 승·패에 탈락이 결정되는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만큼 속히 좋은 경기력으로 한국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였으면 합니다.
한국 vs 말레이시아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2024. 1. 25. 목요일 저녁 8시 30분
한국팀 선수들에 대한 비난보다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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